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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핵심은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프로그램이 가능한 플랫폼에 기록하는 것이다.CBDC는 단순히 새로운 형태의 화폐가 아니다.화폐와 결제시스템의 혁신으로 새로운 유형의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프로그래밍 기능을 활용해 ‘홍길동의 계좌에 얼마가 들어있다 같은 단순정보가 아니라.또한 금융중개기관에 대한 의존이 줄어 결제 수수료가 낮아지고 즉각적인 대금 수령이 가능해진다.
이런 중요한 테스트에서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이 기대된다.
신뢰받는 중개인이 원장(元帳)에 기록하는 신형 화폐는 배송과 정산을 둘러싼 시공간 제약을 극복했다.반대로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새로운 통화시스템의 출현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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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는 빠르게 탈물질화·디지털화를 거쳤다.민간 혁신의 장을 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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